국내 신진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줄줄이 호실적을 거두며 ‘K-뷰티’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일본·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주가가 높아지면서 과거 인기였던 로드숍 브랜드까지 부활하는 조짐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이 어려웠던 인디 브랜드들은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이처럼 중소 브랜드들의 약진이
쿠팡이 로켓럭셔리에서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로켓럭셔리에서 궁중 화장품 ‘더후’를 비롯해 ‘오휘’, ‘빌리프’, ‘숨37’까지 LG생건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스페셜 패키지로 포장한 정품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쿠팡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봄 시즌을 겨냥한 대표 뷰티&헬스 상품군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올영세일’은 1년에 4번 계절의 시작에 맞춰 진행되는 올리브영의 대규모 쇼핑 축제다. 전국 1300여 개 매장과 모바일 앱(App), 즉시 배송과 픽업 등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라이브 커머
올리브영이 한국 신생 뷰티 브랜드와 중소기업 브랜드를 육성하는 ‘K뷰티 인큐베이터’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6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 중 2023년 1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 브랜드 수가 전년 동기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 브랜드도 등장
최근 화학 제품에 대한 거부감으로 순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브랜드나 제품 패키지에 연연하기보다 성분이나 성능에 중점을 두는 소비 행태 변화로 의약적 효능이 검증된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이 중심에는 더마코스메틱 1세대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
11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다이소 매장에서는 화장품을 구경하는 소비자들을 볼 수 있었다. 주요 연령대는 10대부터 20대였고 외국인도 있었다. 해당 점포에서 만난 소비자 김 모씨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력도 좋아서 다이소 제품을 구경하러 왔다”고 말했다.생활용품 전문 매장인 다이소가 ‘화장품 성지’로 등극했다. 유명 뷰티 업체들을 다
선크림을 바르고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정리한다. 컨실러로 잡티를 감추고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 결을 살린다. 마지막으로는 컬러 립밤으로 생기를 더한다. 얼핏 보면 여성의 화장법 같지만, 보통 남성의 외출 전 꾸미는 과정이다.화장하는 남자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이전에는 피부 결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정도였다면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색조를 더한 진
K뷰티 양강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가 하면 마케팅 행사를 강화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두 기업은 엔데믹 전환 후에도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자 일본으로 방향키를 돌린 모양새다. 사업 재편 과정에 속도를 내는 양사가 일본 성과를 앞세워 실적 부진
#LG생활건강이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Hince)를 보유한 비바웨이브를 인수한다. LG생활건강은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힌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범한 브랜드로 국내 최초 감성과 무드 컨셉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적인 패키지가 특징으로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
‘꾸미는 남성’은 이제 더 이상 특이하거나 생소하지 않다. 패션이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가리키는 신조어 ‘그루밍족’이란 말도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남성의 외모 또한 경쟁력이라는 트렌드가 강화됐고, 남성의 미용 욕구 증가로 남성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1조923억원 규모로 커졌다.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아모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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